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과정에서 경남 지역 노동소득이 최대 15%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실린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경남의 고용충격과 대응방향'에 따르면 경남 지역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과정에서 노동소득 규모가 현재의 85∼90%로 저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진우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미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인력배치 현황을 분석해 이런 전망치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