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사진 속 커는 시스루 룩의 절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속이 비치는 흰색 슬립을 입고 허벅지에 리본달린 띠를 매 귀여운 면모를 강조하는가 하면 레이스로만 만들어진 슬립을 입고 과감하게 키스 포즈를 취해 커만의 발랄하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하고 있다.
’첫날밤’을 주제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커는 믿을 수 없는 몸매 라인을 뽐내며 새 신부의 설렌 마음을 잘 소화해냈다. 지난 2007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 모델로 활약한 커의 진가가 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는 후문이다.
출산 후 완벽한 몸매로 회복해 화제가 됐던 미란다 커는 그 비결에 대해 “10년 이상 요가를 했다. 또 내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춤을 춰서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