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영자가 송 실장과 함께 이찬원을 만나 '송 실짱 데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찬원은 이영자와 송성호 실장을 단골 한식당으로 초대했다. 그는 “지난번에 대접을 너무 잘 받아서 오늘은 내가”라며 화려한 한식을 대접했다.
본격적인 곡 이야기가 나오자 이찬원은 "제가 어제 밤을 새웠다. 저 지금 한 시간 자고 나왔다”라며 고심 끝에 완성된 곡을 직접 가이드해서 들려줬다. 그는 "나의 첫 자작곡"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노래를 듣던 이영자와 송성호 실장은 가사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찬원은 노래의 스타일에 대해 1990년대 후반~2000년대라면서 인생을 주제로 가사를 썼고 “제가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며 썼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송실장님께 하고 싶은 말이다. 돌아보니 잘 살아온 인생 아닌가”라고 송성호 실장을 울게 했다.
이영자도 눈물을 닦으면서 “나도 안 힘든 순간이 없었다. 고비 넘으면 또 고비였다. 그런데 돌아보니 행복했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