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운행 비법은?…타이어 공기업 평소보다 10% 높게 조절

지르콘 0 08.14 13:53

장마철 안전운행 비법은?…타이어 공기업 평소보다 10% 높게 조절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안전운행 방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운행 전 타이어 체크, 와이퍼, 에어컨 등을 셀프 점검하기만 해도 장마철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장마철에는 물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이 접촉하지 않아 조종이 불가능하게 되는 현상인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해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 또 타이어 공기압도 평소보다 10% 높게 조절해 운행하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


와이퍼와 워셔액 확인을 통한 시야 확보도 중요하다. 와이퍼가 오래돼 고무날 부분이 달아 있다면 창 유리에 묻은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해 시야 확보가 어렵다. 이에 워셔액을 창 유리에 분사한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 창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는지와 이상소음 발생 여부, 작동 상태 여부 등을 점검해봐야 한다.


시야 확보를 위해서는 전조등 및 후미등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 운전을 하면서 앞쪽의 다른 차량을 확인하는 것, 다른 차량이 내 차를 잘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빗길 운전 안전 확보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높은 습도로 차량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습기를 예방하기 위한 에어컨 작동여부 확인도 안전운행에 중요하다.


찬 바람이 제대로 나오는지와 방향 전환이 잘 되는 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호흡기 건강을 위해 목적지 도착 2~3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기만 작동시켜 습기와 냄새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운전시 미끄러짐이 적은 안전한 신발 착용도 중요하다. 장마철에 슬리퍼를 착용한 채로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페달을 밟는 과정서 미끄러져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차량이 조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 빗길 운전에서 가장 유념해 둬야할 점은 감속이다. 빗길주행 시 평소보다 20% 이상 감속운행하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중호우시에는 가급적 차량 이동을 자제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차량 운행을 할 경우에는 지하차도와 터널 등은 피해서 우회하는 것이 좋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올 여름에는 많은 비가 예고되는 만큼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철저한 차량점검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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