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니네 산지직송'이 남매 케미와 함께 무해한 청정 예능의 매력을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목) 첫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 1회에서는 남해로 향해 싱싱한 여름나기를 시작한 사 남매의 여정이 그려졌다. 첫 방송부터 남해를 품은 일거리와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일대기를 한눈에 보여주며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염정아, 박준면, 염정아, 덱스까지 개성 가득한 멤버들의 찐 남매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염정아는 동생들을 아우르는 듬직한 면모와 더불어 흥 많은 큰 손 언니로 존재감을 빛냈으며,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확실한 철학과 함께 가는 곳마다 인증샷을 남기는 베짱이 박준면의 활약도 웃음을 전했다. 안은진은 '사랑스러움의 의인화'라 해도 좋을 만큼 친화력 좋은 성격으로 에너지를 환하게 채웠으며, 막내 덱스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힘꾼이자 플러팅 장인으로 누나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