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고객 신뢰 회복', '안전관리 철벽', '위생 청결 준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면서 이제는 시장이 변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일부 상인들은 신뢰 회복을 약속하면서 절을 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 어시장으로 매년 인파가 몰리는 인기 방문지이지만,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이나 지나친 호객행위로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