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르사발 결승골'...스페인, 잉글랜드에 2-1 승→12년 만에 유로 우승

타이우스 0 07.15 06:44

사진=게티이미지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꺾고 1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12년 만에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은 4-2-3-1 전형을 꺼냈다. 모라타, 윌리엄스, 올모, 야말, 루이스, 로드리, 쿠쿠렐라, 라포르테, 르노르망, 카르바할, 시몬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 벨링엄, 포든, 쇼, 라이스, 마이누, 사카, 게히, 스톤스, 워커, 픽포드가 선발 출전했다.


잉글랜드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사카의 패스를 받은 벨링엄이 원터치로 팔머에게 리턴 패스를 내줬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스페인이 몰아쳤다. 후반 37분, 아크 서클 안에서 공을 받은 윌리엄스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야말에게 패스했고 왼발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픽포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스페인은 르노르망을 빼고 나초를 투입했다.


스페인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1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패스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좌측면으로 침투하는 쿠쿠렐라에게 패스했고 다시 원터치 패스로 오야르사발에게 이어졌다. 쿠쿠렐라의 예리한 크로스를 오아르사발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1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포든을 빼고 토니를, 스페인은 야말을 빼고 비비안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1 스페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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