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양파 꾸준히 먹었더니...염증·콜레스테롤에 변화가? 출사표 0 12

바람의점심 0 08.08 16:51

7a859b4acafd156dd2fd0fc1a2e8a91b_1714789022_063.png


양퍄는 우리 식생활과 참 밀접한 음식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생양파는 물론 국, 탕, 찌개, 샐러드, 볶음 등 다양하게 요리해 식탁에 올릴 수 있다. 단백질이 많은 달걀과도 잘 어울린다. 달걀 스크램블이나 달걀 양파국은 맛도 좋고 건강에 기여한다.


염증 줄이는 항염증 효과...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기여


학술지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양파가 고혈당에 의한 염증 반응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몸의 산화(손상-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에 의한 항염증 효과로 해석된다. 당뇨병 및 그 합병증 발생과 염증 인자들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유황양파즙이 사용되었으나 일반 양파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 염증 및 상처 예방-회복에 기여한다.


쌀밥, 면 먹을 때 양파 많이 먹었더니... 혈당 조절에 기여


양파에는 '크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포도당)이 몸속에서 잘 소화되어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미량 무기질이다. 탄수화물의 대사, 특히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것을 막는 역할이다. 쌀밥, 면, 빵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고기 먹을 때 양파 많이 먹었더니... 지방, 콜레스테롤 쌓이는 것 억제


돼지고기 등 고기를 먹을 때 양파를 많이 먹어 혈관이 건강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양파의 퀘세틴, 알리신 성분이 핏속 건강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다. 고기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혈관병 예방-조절에 도움이 된다. 마늘에도 많은 알리신 성분은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증상을 완화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백질 많은 달걀, 양파와 시너지 효과... 간편한 달걀-양파국 어때요?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에 따르면 달걀 2개에는 단백질이 13.49g 들어 있다.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22.97g)과 비교해도 상당한 양이다. 뇌 건강에 좋은 콜린 성분도 있다. 아침에 달걀 스크램블, 저녁에 달걀-양파국을 만들면 맛도 좋고 건강효과가 더 높아질 수 있다.


달걀-양파국은 만들기도 쉽다. 육수(국물)에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끓인 후 다진 마늘을 추가한다. 더 끓인 후 계란을 풀어 마무리한다. 건강을 위한다고 비싸고 낯선 음식을 찾을 필요가 없다. 달걀, 양파처럼 우리 주변에서 먼저 찾아보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520 발기 강직도 지수 살인의추석 08.08 7752 24
10519 발기력 향상을 위한 5가지 비결 지베 08.08 6032 25
10518 저주 받은 여성 미션이빨썩을 08.08 7497 30
10517 잘자고 싶다면?"... '이런 이불' 덮으면 잠 잘 잔다 엘피데스 08.08 6916 25
열람중 달걀·양파 꾸준히 먹었더니...염증·콜레스테롤에 변화가? 출사표 0 12 바람의점심 08.08 7260 20
10515 감기와 혼동 쉽지만 엄연히 다른 '이 질환' 전인구 10% .. 헨델과그랬대 08.08 5314 30
10514 양치해도 안 없어지는 고약한 '입 냄새'… 의외의 원인 .. 운도형밴드 08.08 6477 32
10513 어릴 적 흡연한 사람…‘최대 3년’ 더 빨리 늙는다 운도형밴드 08.08 7252 29
10512 "이렇게 위험할 줄은"…밤마다 '먹방' 보던 30대의 '한탄' 홉텝꼬맹고 08.08 7253 26
10511 중세 한센병 유행의 원흉은 모피 무역? 메뚜기쉰라면 08.08 6104 27
10510 “과일·야채 먹으면 구역질” 35년 동안 매일 ‘이것’ 먹은 남성 클레오빡돌아 08.08 5991 20
10509 젖소 조류독감 감염 환자 바이러스 살펴보니 올리브깡 08.08 6171 23
10508 정말 '모'자람 없는 가르침! 밥이브라운 08.08 7415 27
10507 MSG 제조과정과 진실 모두까기인형 08.08 5825 32
10506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제도 개머크카아니 08.08 7273 32
10505 UN이 발표한 새로운 연령 구분 나우유시민 08.08 5703 24
10504 숨쉬기 힘들거나 마른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면… 필로포몬 08.08 7110 23
10503 뱃살 빼는데 걷는 게 최고? “절대 안 빠진다” 퀸시 08.08 7285 19
10502 클리토리스 생김새 동생방신기 08.08 6196 32
10501 수년전 부터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제품 보트안드리 08.08 7933 27
커뮤니티 게시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