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무너졌다" 박지성도 '사퇴론' 언급..."정몽규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

람볼 0 07.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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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를 향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43)도 정몽규 KFA 회장을 향해 작심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은 12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기획 프로그램 'MMCA 플레이: 주니어 풋살'을 끝낸 뒤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최근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지금 한국 축구의 최대 화두는 감독 선임 사가다. KFA는 지난 7일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 울산HD 감독을 내정했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하루 뒤 홍명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약 5개월 만에 수장을 찾은 대표팀. 하지만 여전히 논란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주호는 직접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고, KFA는 이를 왜곡된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영표와 여러 축구계 인사가 올바르지 않은 선임 과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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