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초이스
- 아가씨들은 언제부터 들어올까? 보통 룸에 가면 마담이 들어와 인사를 한다
마담이 자기가 데리고 있는 아가씨나 아니면 꼭 자기가 데리고 있진 않아도 그 업소에 다른 마담이 데리고 잇는 아가씨들로
손님의 파트너를 맞춰 주는 역활을 한다
- 정통 룸에는 마담이 웨이터 역활도 하고 이런 일을 남자가 맞는 경우도 있는데 룸에서는 이런 마담의 역활을 하는 사람을 마담이라
부르지 않고 멤버라고 부른다
- 마담이나 웨이터들은 서빙을 하지 않고 서빙은 보통 보조웨이터들이 하는데 술좌석 끝나면 팁으로 보통 1~3만원선을 기분에 따라 주는게 상례
이것이 그들의 수익이기 때문이다
- 아가씨는 마담이 손님의 취향과 스타일을 물어본 후 데리고 와서 인사를 시키고 손님 접대를 위해 앉히는게 일반이며 손님이 그 아가씨가
맘에 안든다면 바꿔 달라고 할 수 있다 (이게 초이스 시간, 요즘은 일반적으로 2 ~3조는 보는 정도, 그냥 참고만하세요)
- 술을 마시다가 아가씨들이 맘이 안들어 중간에도 바꿀수는 있지만 이걸 중간 뺀찌라고 한다
하지만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더블팁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해야한다. 물론 아가씨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러울수있다
너무 그러는 것도 매너가 아니지만 또 너무 안일한 자세로 술 시중을 들때 손님 입장에서 당연한 요구일수 있다
- 때로는 아가씨들의 안일한 서비스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 테이블은중간 뺀찌가 있는 테이블이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너스레 농담을 떤다면 아가씨들이 긴장해서 서비스가 좋아지지 않을까?
< 팁 >
ㄱ. 초이스시에는 아가씨의 얼굴을 주목하라.
일반적인 룸싸롱의 초이스는 대체로 3~5인이 한 조로 입장하고 초보의 경우 얼굴부터 발끝까지 위아래로 아가씨를 흩어보느라 정신이 없다
이렇게 몇 개조를 보고서도 도통 어느 아가씨를 파트너로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 결국 생각지도 않았던 파트너와 유흥을 치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수의 경우는 입장한 아가씨의 얼굴을 유심히 쳐다본다고 한다
이유인즉, 그날 아가씨의 몸 상태와 서비스 마인드를 가늠해보기 위함이다 와꾸(외모)는 최상급이나 술에 취해 흐느적 거린다면 제 아무리
천하일색 명기라도 매력지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ㄴ. 입장 시 얼굴에 웃음을 머금었는지 유심히 살펴봐야한다
표정이 굳거나 안좋은아가씨는 룸에 들어오기 전에 분명 안좋은 일이 있거나 컨디션이 제로인 아가씨 일수도 있다
끝으로 먹이를 찾듯이 두리번거리며 정신없는 아가씨도 피해야 한다. 이 아가씨는 보통 선수일 가능성이 높다
두리번거리며 룸안의 손님 상태를 파악하는 고단수인 경우가 많다
잘못하다 내상당하거나 공사를 치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