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아빠아마투스 0 07.10 20:53

성인 남성의 약 50%는 일생에 한번은 전립선질환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비뇨생식기계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25% 정도가 전립선염 때문인데요. 현재는 전립선암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전립선질환인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은 전립선 질환 가장 많은 질환입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 과음이나 과로한 다음날 성관계가 없어도 요도에서 맑은 액이 나와 속옷에 묻는 경우, 회음부가 뻐근하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전립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림이 있고 소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찜찜한 느낌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립선염을 오랜동안 방치 할 경우 2차성 세균감염으로 발전해 2차성 조루나 발기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치료


소변이 전립선내로 역류해 소변내 세균이나 화학적 성분에 의한 염증이 원인이라는 학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그러나 소변내에 세균이 존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화학적 반응에 의한 염증 때문으로 보고있는데요. 이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고 소염제나 좌욕, 전기치료 등으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문제는 재발하는 경우인데 그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꼽힙니다. 심한 육체적 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촉매로 작용해 염증반응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또 클라미디어라는 일종의 세균이 원인이라는 학설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적절한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컴퓨터에 의한 일회 열요법을 시술하면 전립선통을 어느 정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전립선 전용 초음파에 의해 전립선 및 그 둘레모습이 드러남에 따라 이제까지 전립선염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질환들이 실제로는 주변의 다른 장기에 의해 발병된다는 사실도 속속 밝혀지고 있습다.

Comments

커뮤니티 게시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