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안숙면 0 07.10 20:55
성인 남성의 약 50%는 일생에 한번은 전립선질환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비뇨생식기계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25% 정도가 전립선염 때문인데요. 현재는 전립선암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전립선질환인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밝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척추나 뼈로 암세포가 옮겨져 그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암 덩어리가 커진 경우 직장검사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비해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으나 증상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전립선내에는 복잡한 신경분포와 전립선 주위에 그물망처럼 신경들이 있습니다. 통증정도가 다양하며 배뇨증상 외에도 성기능 저하, 사정통, 조루, 성욕 감퇴 등의 성에 관련된 증세도 초래할 수 있어 증상만 가지고 어떤 질환임을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원인과 치료


유전성인 경우도 일부 있으나 환경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지방의 음식은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며 두부나 쌀, 토마토 등의 음식은 이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동양인들에게 전립선암이 비교적 적은데 이는 식습관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증세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60대가 되면 반드시 매년 정기적으로 전립선에 대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전립선 초음파 검사 및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조기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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