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계단 오르고”...‘하루 1분 투자’

애무부장관 0 07.05 19:47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몰라도 1분만 투자하면 몸과 마음에 득이 되는 아주 작은 습관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소개한 초 간단 건강 향상법을 정리했다.


수시로 '쑥' 일어서기=좌식 생활은 몸속 혈관을 압박한다. 한 시간에 한번은 일어날 것. 혈관에 대한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습관이다.


식사 도중 잠깐 '멈추기'=음식을 절반 정도 먹었을 때 잠깐 쉬었다 다시 먹는다. 도로에 과속방지턱이 있듯이 정신없이 먹지 말고 '잠시 멈춤' 하라는 것. 배가 부른지 안 부른지 확인해가면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인다.


일어났다 앉는 동작 10회 '실시'=팔걸이 없는 의자에 등을 곧게 펴고 앉는다. 일어났다 앉는 동작을 빠르게 10회 반복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중년층의 경우 10회 반복에 26초 이상 걸리거나 동작을 채 끝낼 수 없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이 증가한다.


손 '쓱쓱' 잘 말리기=손을 잘 씻는 것만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젖은 손은 세균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20초 이상 꼼꼼하게 말린다.


하루 1분 '달리기'=최소 1분만 달려도 뼈 건강에 이롭다. 폐경기 이후 골밀도 손실률은 연간 약 1%에 이른다. 1년간 매일 60초씩 조깅하는 것만으로 4년간 손실률을 메꿀 수 있다.


1분 '스쿼트'=스쿼트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으로 다리, 엉덩이, 발목, 척추 등 건강에 두루 유익하다.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쑥쑥' 계단 오르기=60개 계단을 20초에 뛰어올라간다. 1주일에 3번, 하루 3회, 6주 동안 운동하면 심폐력이 향상된다.


조명을 '은은하게'=해가 지면 간접 조명 등을 활용해 실내를 은은하고 따뜻하게 비추도록 한다. 부드러운 조명은 진정 효과가 있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한다.


Comments

커뮤니티 게시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