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음식 중 하나, 민트초코.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냐면 민초단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걸로도 모자라, 식음료 업계 곳곳에 영향을 뻗칠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요즘은 좀 뜸하네?’ 싶었다면, 오해다. 민초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민초 바나나킥’이 바로 그 증거다.
어릴 땐 왜 그렇게 공룡을 좋아했을까? 심지어 공룡 모양인 건 다 좋아해서, 반찬 투정을 하다가도 ‘용가리 치킨’이 상에 오른 날에는 군말 없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운 날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 ‘용가리’ 하면 무조건 치킨을 떠올리는 시대는 끝났다. 최근 하림에서 ‘용가리’ 브랜드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