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들의 웃기지 않은 섹드립 혹은 성희롱의 예

호감독 0 06.27 02:14

1 전 국회의원 강용석은 지난 2010년 대학생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아나운서로 성공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냐”고 발언했다. 2 전 국회의원 임내현은 여기자들에게 “서부 총잡이가 죽은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한 이유의 공통점은 너무 늦게 빼서”라는 말을 해 30일 출석 정지 징계를 받았다. 3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 “요즘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성형 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빗댄 말)’을 찾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4 유희열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을 향해 “내가 공연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 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다”고 말했다. 5 라디오에 출연한 쌈디는 “내가 연애 테크닉이 좋다.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다.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고”라고 말했고, 당시 DJ였던 써니가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그는 “여자를 사로잡는 노하우는 없고 원초적 본능이다”고 했다. 그러고는 써니를 향해 “너 꼬시러 왔어. 오늘 데이트로 알았어. 나 지금 되게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왔어”라는 멘트를 날려 청취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6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여성 리포터가 영화 <어벤져스> 히어로가 그려진 네일 아트를 한 것을 발견하고는 중지 손가락을 가리켜 “중지 손가락으론 즐거운 어떤 일을 할 수 있죠”라며 홀로 박장대소를 했다(중지는 외국에서는 성적인 의미를 담은 욕설을 의미한다). 7 영화 <워킹걸>의 정범식 감독은 주연 배우 클라라의 연기 열정을 강조하며 제작 보고회에서 “성인용품을 빌려간 클라라가 그 기구를 써봤다며 신음소리를 핸드폰으로 녹음해왔다. 흥분 상태가 아니라 패닉 상태였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클라라를 무척 난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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