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남성 강박관념 발기장애 초래 위험

몰리에르는 `수전노' `인간혐오자' 등 본격적인 성격희극을 창시한 인물로 프랑스가 낳은 가장 위대한 극작가라는 평을 들었지만 사생활은 무척이나 비참했다.

불행의 발단은 40세때의 결혼이었다.
21살 연하인 아르망드와 결혼, 달콤한 밤을 꿈꾸었으나 그녀는 결혼하자마자 연일 바람을 피웠다.
원인은 20년의 나이 차에서 오는 성욕 때문이었다.

몰리에르를 비참하게 만든 것은 무기력한 `정력'이었다.
한참 성에 눈 뜨는 아내에 비해 중년의 문턱에 들어선 몰리에르는 이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몰리에르는 아내 앞에만 서면 강한 남자가 돼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오히려 발기장애를 겪었다.

몰리에르는 아내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무려 10년 동안이나 눈물겹게 노력했지만 무위로 끝났으며 이를 비관하던 몰리에르는 결국 아내의 바람기를 잡지 못한 채 무대 위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발기장애는 발기자체가 되지 않아 관계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와 발기 는 되지만 강직도가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발기가 지속되지 않는 것 등 여러 형태가 있다.

발기장애가 의심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반영구적인 음경보형물 삽입술 등이 일반화돼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