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성기능에 절대적인 영향 미쳐

축구왕숏다리 0 06.27 01:01

‘가난으로 학교는 꿈도 못 꾸었으며, 이혼과 거듭되는 선거에서의 낙선’
무척이나 불우한 인생을 살았던 이 사람은 바로 링컨 미국대통령이다. 온갖 좌절과 시련을 이겨내고 노예해방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민주주의 아버지 링컨은 이처럼 불행했던 삶을 살았다. 특히 그는 중년이후 각종 질병에 시달렸는데, 그 중 전립선염이 심했다고 한다.

중년이후 많이 찾아오는 전립선염은 한번 걸리면 완치도 어렵고 재발의 확률이 높으며 성기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였는지 링컨은 어린 소녀와의 섹스스캔들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평탄하지 못한 사생활과 전립선염으로 인한 성적 장애가 만들어낸 것이리라. 이혼 사유도 여기에 있지 않았을까.

40세 이후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던 링컨은 아이러니하게도 ‘중년이후 성기능을 책임지지 못해’ 가정적 불행을 겪었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콤플렉스와 시련을 멋지게 극복해 냈지만, 링컨이 가정적으로 보다 행복했다면 더욱 위대한 업적을 남기지 않았을까.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소변이나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소변을 오래 참거나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 많으며, 재발률이 1/3에 달한다. 따라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시원하지 않고 요도에서 염증이 나오면 의심해야한다. 또한 사정을 오래 안했을 때 정액이 고환이나 전립선에 고여 주위 조직을 압박하는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소변을 규칙적으로 보게 하거나 항생제를 쓴다.

또는 규칙적인 성관계로 정액을 배출시키고, 좌욕을 하듯이 아랫배와 엉덩이를 따뜻하게 하여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따라서 하루 종일 소변볼 시간도 없이 책상에 앉아 바쁘게 일하는 직장인들, 특히 의무방어전 조차 치르지 못하는 경우라면 조심해야 한다.  

Comments

커뮤니티 게시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