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드림팰리스’에서 함께한 이윤지,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선영은 “예능 좋아한다.
연기할 때 말고 내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싫다.
내가 보기 부끄럽다”라며 그간 예능 출연을 꺼렸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기는 모니터링하느라 보지만 예능은 내 모습이 맘에 안 든다.
그냥 병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사투리 연기의 귀재로도 알려진 김선영은 고향이 경상도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서울말을 너무 잘한다며 티가 안 난다고 말했다.
정형돈 또한 “부산 교포인 줄 알았다.
사투리를 전혀 안 쓰신다”라고 놀라워했다.
송은이는 김선영에게 실물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이윤지는 “실제로 보면 얼굴이 정말 작다.
의상이 너무 잘 받고 키가 생각보다 크다.
시원시원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선영은 “어깨가 넓어서 얼굴이 작아 보인다”라고 민망한 듯 말을 돌렸지만, 이윤지는 “의상핏이 너무 좋고 키가 생각보다 크다.
기럭지가 시원시원하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김선영은 “근데 저 몸무게 60kg 넘는데”라고 셀프 폭로를 하더니, “필라테스를 한다.
어깨에 석회가 있다”라고 뜻밖의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김선영은 “엄청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