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괴담정치’”

피부암통키 0 08.07 13:47

가루쌀로 만든 빵이 전문가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루쌀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집중 육성 중인 품종이다.

식품업계도 가루쌀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과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20여개 지역 빵집이 참가한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열고 가루쌀 특성을 반영한 76종의 신메뉴 중 19개를 우수 메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과·제빵 전문가 15명,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총본부) 3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맛, 시장성, 창의성, 가루쌀 배합비율(가루쌀 외 밀가루 사용 불가) 등을 평가 기준으로 경남 '김태민발효쌀빵'의 '쇼콜라 카스테라'에 대상을 줬다.

이 메뉴는 쿠키 슈 같지만 부드러운 카스테라로 촉촉하고, 가루쌀 특유의 찰기로 쫀득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서울 '하이그라운드제빵소'의 '클래식 미(米) 브레드'와 경기 '에센브로트'의 'B.A.P 마들렌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전 하레하레베이커리의 '쑥설기', 경기 '홍종은베이커리'의 '사과꽃 피는 동백섬', 충북 바누아투과자점의 '구운 쌀 꽈배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제과·제빵 명장, 지역 명인, 빵지 순례 등으로 유명한 지역 제과점이 만든 가루쌀빵 신메뉴는 떡류·주류·즉석식품 등에 국한됐던 기존 쌀 가공식품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건강한 식생활 등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새로움을 찾는 MZ 세대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을 개선하고 새로운 원료를 활용한 식품 시장을 키우기 위해 가루쌀 등 쌀가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가루쌀은 수입에 의존하는 밀을 대체할 수 있어 식량 자급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밀가루 생산용 제분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돼 향후 규모의 경제 달성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우리보다 쌀가루 시장 규모가 조금 앞선 일본도 제분 비용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며 "가루쌀은 산업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가루쌀 제품 개발과 홍보 지원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소비량을 연간 20만t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 실장은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재배 전문가도 전담 배치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해 농업인 소득 안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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