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탄자니아 대통령과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 등 아프리카 국가의 주요 인프라 관련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설명회와 고위급 면담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케냐와 가나, 르완다, 우간다 등이 각국의 인프라 분야 비전과 개발 계획 등을 발표해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새로운 사업 정보를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케냐와 가나 등지에서 국토 교통 관련 공기업이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한-아프리카 협력사업을 위주로 발주 기관의 사업 내용도 소개됩니다.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아프리카 국가에서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기회의 장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도 이 자리에서 박상우 장관과 아프리카 각국 인프라 관련 장관 사이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간 인프라 협력 방안도 논의하며, 특히 르완다와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모빌리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