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기피제 제대로 써서 피하는 법

귀신이싼다 0 06.26 03:30

날이 더워지기 무섭게 여름 불청객 모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말라리아 환자까지 급증하면서 모기기피제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모기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모기기피제 종류를 꼼꼼하게 살펴 선택하자.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디에틸톨루아미드는 곤충이 싫어하는 냄새를 만들어 모기와 진드기, 벼룩 같은 곤충을 쫓아내는 성분이다. 농도가 짙을수록 효과 지속시간은 길어지지만, 피부 자극 등 부작용도 심해진다. 플라스틱과 같은 섬유에 닿으면 손상이 발생하므로 텐트나 옷 등에는 뿌리지 않아야 하는 불편도 있다.

또한 이 성분은 사용 전 농도를 반드시 살핀 후 사용해야 한다. 생후 6~12개월 소아는 농도 5~10%, 12세 이상은 농도 30% 이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미만 소아에겐 사용할 수 없다.


이카리딘

후추 관련 식물로 개발한 성분이다. 해충이 인체에서 발산하는 냄새를 맡는 걸 차단하는 원리의 모기기피제다. DEET보다 냄새와 피부 자극이 적고, 독성도 낮아 최근 많이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다.

농도에 따라 효과와 지속시간은 차이가 있다. 농도 10% 제품은 모기 기피 효과가 약 5~12시간, 농도 20% 제품은 약 8~14시간 지속된다. DEET와 마찬가지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 하다.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무색무취이나 약간의 자극이 있는 성분이다.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에 닿으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옷이나 텐트, 가방 등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농도 15% 제품 기준 모기 기피 효과는 약 4~6시간 정도이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레몬 유칼립투스유

천연 식물성 성분이다. 그러나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3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종종 천연 성분임을 강조, 안전한 모기기피제임을 강조하는 제품이 있는데, 천연 성분이 안전성을 보장하진 않는다.

농도 10% 제품 기준, 모기 기피 효과는 약 2시간 지속된다.


시트로넬라 오일·정향유

두 성분 역시 천연 식물성 성분이다. 모기 기피 효과가 다른 성분보다 약해 자주 뿌리고 발라야 한다. 성분에 약 1%의 메틸유게놀(발암물질)이 함유돼 있으나 소량이라 인체 독성은 낮다. 다만 피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은 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정향유를 모기기피제로 허가하지 않고 있고, 시트로넬라 오일 제품도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한다. 우리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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