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군 장교를 성추행한 장성이 징계를 받고 원조교제를 엄격히 처벌 하는 등 사회적으로 성희롱 및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대처가 단호해졌다. 사실 우리사회의 성추행은 뿌리가 깊다.
이는 대부분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남성우월주의 문화에서 기인한 것인데 축첩제와 계집종을 겁탈해도 죄가 되지 않았던 불합리한 관행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남성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남성과 여성의 기질 적 차이다.
즉 남성은 사랑의 감정이 없어도 아무 여자와 행위가 가능하고 쾌감을 얻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없는 성행위는 일방적인 배설에 불과하다.
따라서 권력과 힘으로 여성을 정복하는 행위는 곧 부질없는 자위행위나 다름없고 결국 추악한 성추행법이 돼 모든 것을 잃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