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자주 나는 오돌토돌한 '비립종'

레비누 0 06.24 02:28

눈꺼풀이나 볼에 가끔 오돌토돌한 비립종이 생길 때가 있다. 1~4mm 정도로 작고 둥근 형태를 보이는 비립종은 피부의 죽은 각질 세포들이 합쳐져 생기는 각질 주머니다. 아무리 세수를 잘해도 오랜 기간 사라지지 않는데, 짜도 되는 걸까?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피부 손상 이후 발생

피부에서는 세포의 생성과 탈락, 재생 사이클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 순환이 잘 안 되면 각질 덩어리들이 남아 비립종이 생긴다. 특히 비립종은 주로 피부 자극이나 피부에 남아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잘 발생한다.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물집이나 박피술, 화상 등에 의한 피부 손상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거나 건조한 피부인 사람에게서도 특히 잘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에서는 피지 분비나 순환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짜면 염증, 흉터 위험… 피부과에서 치료해야

비립종이 생겼을 땐 집에서 함부로 짜거나 뜯어내는 것은 금물이다. 손톱이나 바늘로 잘못 짰다간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고, 손톱자국·흉터가 생길 위험도 있다. 비립종은 1~2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신경 쓰인다면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는 가벼운 필링용 화장품을 쓰면 사라질 수 있다. 다만, 필링용 화장품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비립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비립종을 당장 제거하고 싶다면 피부과를 찾는 게 안전하다. 병원에서는 얇은 바늘이나 칼날로 구멍을 낸 후 압출기로 피지를 빼내 비립종을 제거한다. 전기소작법이나 탄산가스레이저 시술로 돌기를 태워버리는 방법도 있다.


비립종이 자주 생긴다면 평소에 화장을 꼼꼼히 지우고,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하는 게 중요하다. 눈가는 되도록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또한 비립종은 더운 여름 일광 화상을 입은 후나 여행을 다녀온 뒤에 늘어나는 경우도 흔하다. 평소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도 비립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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