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이 깊다.
한국영화가 맥을 못추고 있다.
새해 들어 두 달이 지났지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
주목할 점은 대목인 설날 연휴가 있었음에도 울상이었다는 것이다.
과연 언제쯤 흥행작을 기대할 수 있을까.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지난 1월 개봉작부터 단 한 작품도 손익분기점에 돌파하지 못했다.
손꼽히는 대작들도 모두 고배를 마셨으며 작은 영화의 반란마저도 없었다.
당초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한국영화들의 흥행 축배를 예상했지만 기대 이하의 스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