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대학들에 마스크 500만장…"신학기 방역 지원"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이 대학 캠퍼스 방역지원에 나선다.

지오영은 신학기 개강을 맞는 각 대학의 학내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마스크 500만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도 밀집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개인방역이 중요하다는 방역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1일 동국대학교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른 대학들도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입학식 등 대면 학사일정을 진행 중이다.

지오영은 이들 주요 대학과 함께 3월 한 달을 ‘캠퍼스 방역의 달’로 보고, 이 기간 동안 각 대학 재학생, 교수진, 교직원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내·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생들의 개인방역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없는 대학 캠퍼스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