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영웅의 과거 상해 전과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유튜버 이진호는 24일 황영웅이 학창시절 자폐증을 가진 같은 학년의 학생을 괴롭혔다고 추가 폭로했다.
여기에 이진호는 “제보 내용 중 50%만 공개됐다.
훈련소, 군대 문제 등 다른 사안들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한 상황이다.
같은 날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도 ‘불타는 트롯맨’ 시청자 게시판에 황영웅에게 과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과 자신의 친오빠가 글 삭제를 조건으로 황영웅 측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아갔다고 폭로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군대 문제도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황영웅이 228 포병 부대에서 일병 제대를 했다.
양주 병원에 있으면서 휴대전화기를 몰래 쓰다가 징계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글 작성자는 휴가증을 통해 자신이 황영웅과 같은 곳에서 군생활을 했다고 신빙성을 더하기도.
이런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 우승 밀어주기 및 특혜 논란까지 터지면서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