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트 사이로 '불쑥' 민망한 순간…박준형 "눈을 의심"

 손흥민의 패션을 본 그룹 god 박준형의 돌발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손흥민은 "A special night with special company(특별한 회사와 함께 한 특별한 밤)"라는 글과 함께 영국 패션 브랜드 2023 가을·겨울 컬렉션 참석 당시의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날 손흥민과 톱배우인 전지현의 깜짝 만남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특유의 아우라와 미모를 자랑하며 그림 같은 투샷을 자랑했다.

이를 본 수많은 국내외 누리꾼들은 "축구 선수 맞나요? 왜 이렇게 잘 생겼어요", "인스타로 스타를 보며 이렇게 떨려보긴 처음입니다", "부상에도 흔들림 없는 손흥민", "위대한 손흥민 한국인 선수라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구 선수 손흥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러던 중 가수 박준형은 "요오우~ 리틀부라덜 요올라뤼쓰믓쮜다 매애앤!"이라고 손흥민의 모습에 칭찬을 보냈다.

하지만 이어 그는 "근대 소올찍희 이 사진 처음 봤을 땐 중간에 있는 줄이 뭔쥐 몰라쓰. 그래서 나의 늙은 눈을 의심헤쓰 차암나. 애니 왜이쓰 믓쮜다 간쥐쓰작살쓰 슈퍼스타! 빼애앰!!!"이라며 특유의 말투와 함께 자신의 순간적인 오해에 대한 느낌을 글로 남겼다.

손흥민이 착용한 올블랙룩 사이로 삐져나온 밝은 색상의 코트 안감이 민망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데 대한 박준형의 솔직한 반응이 지켜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