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는 신제품 RS130을 출시한다.
앞서 하이파이로즈는 올해 3월과 4월 서울 국제 오디오쇼와 북미 최대 오디오쇼인 ‘AXPONA’에서 RS130의 최초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5월에는 전세계 하이파이 오디오 제조사 및 오디오 애호가들이 한데 참여하는 독일 뮌헨 하이엔드 Munich 오디오쇼에서 첫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로즈는 다년간 축적된 고음질을 위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설계 노하우와 자체 RoseOS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스 기기, 앰프 제조사로서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트랜스포트를 추가해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번에 출시한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RS130은 디자인, 음질, 호환성 등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소스기기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기기로 평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파이로즈 관계자는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로즈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오브제로서 공간을 지배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특히 제품 상단의 크리스털 버튼과 심볼 로고 형상의 벤틸레이션 홀을 처음으로 시도해 섬세한 디테일을 돋보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고품질의 특주 가공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해 미세한 진동을 최소화하고, 발열에 유리한 고가의 알루미늄 소재 케이스를 적용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같은 제작방식으로 음질 면에선 단단하고 명료한 사운드의 질감이 균형 있게 표현된다.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로즈 오디오 엔진(Rose Audio Engine)을 기반으로 오디오 데이터를 외부로 손실 없이 전송하기 위해 다양한 신호 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다른 서비스 프로세스들의 과부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하이파이로즈 측은 “신제품 RS130은 기존 사용자들과 오디오 애호가들이 요구하는 기능과 스펙을 모두 반영해 제작한 네트워크 트랜스포트”라며 “최적의 호환성을 겸비한 하이엔드 브랜드의 오디오 시스템 환경을 이해하는 제조사의 자부심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와 청음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음 장소 및 자세한 정보는 하이파이로즈 네이버 공식 카페 및 하이파이로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