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좀 안다는 사람들, 반대로 맛집을 잘 모르는 이들이라 해도 ‘미쉐린’ 또는 ‘미슐랭’은 한 번쯤 들어봤을 텐다. 맛집 검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상징이니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증이라 세계 어느 도시를 가도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이라고 하면 일단 믿어봄직 하다.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는 공식 발간에 앞서 새롭게 이름을 올릴 레스토랑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 추가될 레스토랑을 조금씩 선보이고 있다.
새 레스토랑의 선정 결과는 미쉐린 스타, 빕 구르망, 그린스타, 선정 레스토랑 등 총 4부류로 나눠 발표한다. 미쉐린 가이드 공식 발간 이후에는 손님이 몰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맛보기를 원하는 이라면 발 빠르게 방문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행플러스는 봄과 함께 미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신규 등재 레스토랑 9곳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