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공효진이 과거 화보를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9일 공효진은 개인 SNS를 통해 “눈물나게 그리운 보리 언니. 얘를 낳아준 분. 십년 전 나. 이상한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0년 전 촬영한 자신의 속옷 화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 화보를 재연하는 것처럼 공효진은 당당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뽐냈다.
공효진이 언급한 보리 작가는 영화 포스터와 연예인 화보를 촬영한 유명 사진작가로, 2013년 세상을 떠났으며 최근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열렸다.
한편 내년에는 공효진의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방송될 예정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로, ‘질투의 화신’과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가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