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여름 이강인 영입에 유럽 주요 구단들이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요르카 현지에서는 이강인을 잃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마요르카 매체 '마요르카 데일리 불레틴'은 12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선수 판매에 나서는 마요르카의 상황을 언급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영입할 준비가 됐다는 소식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인 이강인은 라리가 대표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하며 매 경기 엄청난 기량을 과시 중이다.
장점이었던 킥과 패스에 더해 수비력과 속도도 개선되며 팀 경기력에서 이강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그의 활약이 이어지자, 유럽 주요 구단들을 벌써 이강인의 이름을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려두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