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야설..... 아닌 실제 경험담이다

율이 0 01.11 21:34

10여년전쯤에  쌍문동근처에서 살때 .......닭갈비집에서 알바했을때

그 식당에서 회식을 해물탕집에서 하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주방 이모 두명 , 홀서빙 누나2명 그리고 나  그리고 사장님 부부내외 2명 이렇게 갔는데

사장님 부부는 중간에 가고 나머지만 놀다가  솔직히 나는 나이도 어리고 재미도 없어서

그 식당 가까운곳이 미아리촌이라  물이나 빼러 가야지 하고 

나올려고 하는데  주방이모중  한명이  오늘 자기 남편 오는 날이라고 아주 좋아 죽으면서

먼저 간다고  가버리더라

그 이모는 주말도 아니고 월말 부부였는데 아마 그날이  간만에 남편이 와서 뜨밤하는 날이었나봐

그 이모들이 40대중반이었는데 그때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서  

무슨 아줌마가 밝히나?라고 생각들었지

아무튼  그 이모가고  다들 집에가나 싶었는데   일할때는 정~~~말 조용하던  키큰 주방이모가 

완전 술먹고 흥에 겨워 난리굿을 치더라

와 ~ 3개월간 같이 일하면서 그런모습 처음봄

노래방에서 나오고  그 이모가 3차 가자고 해서 난 집에 간다고하고

홀서빙 누나들도 집에 간다고 하면서 가는데  

하필 그 누나들은 같은 방향  나랑  키큰 이모랑 같은 방향이라서  결국 내가 그 이모를 데려다 주게 됐는데

아 그 이모가  택시에서 잠이 들어버렸지뭐야 

다행히 잠들기전에  대략적인 집 위치를 물어봐서  택시 기사님께 그쪽으로 가달라고 해서 

가고 있었지  

아뿔싸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주택가 아니라 모텔촌이 나오는거야  그때 생각났어 

아 창동쪽 주택가 없지  이러면서...  그순간 기가막히게 그 이모가  혀가 꼬부라진 말투로  "여기 어디야?" 이러는데

뭐지  이 미친년은 ??? 이런 생각이 들면서  이동하려는데 막무가내로 내리더라

그래서  부축하면서 잘못온거같다고 다시 가자고 하니까  졸라 앵기면서  어지럽대

와 근데  그 이모가 나보다 키가 컸거든   내가 난쟁이 똥자루마냥 작아서    그 이모가 한 173은 됐을거야  난 170 좀안됐고 ^^:;

결국 어떻게 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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