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컨셉잡으니까 간혹 언니들이 착각하나봐

우리는 돈주고 사먹으러 간거지 언니들이랑 연애하고 있는게 아닌데

왜 뻗대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

마치 "이렇게 이쁜 내가 너랑 연애해주는걸 고맙게 알아"라는 듯한 태도는 진짜 이해가 안간다.

그런 태도는 너한테 죽고 못사는 남친들한테 하시구요..

물건에 상처만 안내고 잘 써서 물뽑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가방으로 비유하자면 자기는 못생긴 시장바구니가 아니고 샤넬백이라서 주인한테 건방지게 굴어도 되는거야?

샤넬백이 주인한테 까불디? 시장바구니랑 똑같이 그냥 방구석에 보관되어있거나 손에 들려있거나 둘 중 하나일 뿐이지.

자기는 귀한 가방이니까 일정 금액 미만의 물건은 못담게 한다던지, 일정 무게 이상의 물건은 가방 상한다고 못담게하고 그러드냐고ㅋㅋ

왜 돈받고 일하시는 분이 돈주는 사람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주저리 횡설수설이 많았지만 결론은

공주대접 받고 싶으면 업소말고 솔로대첩같은데나 가.

세상에 돈도 벌고 공주대접도 해주는 곳은 없어. 욕심이 너무 과하다고 스스로 생각해본 적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