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28살인데
회사 경리일때 만났습니다
지금은 여친은 회사 그만두고 쉬고있어요
말 그대로 트렌스젠더 친구가 많아요
베프 2명이 젠더고 그 외에도 거진 다 젠더들입니다
다들 바나 룸다니니 돈도 많아서 여친한테 이것 저것 잘 사줍니다
거의 매일 만나는 베프2명은 한 15년정도 친구래요
원래 2명이 남자였는데 몇년전에 수술했답니다 밑은 안했어요 가슴이랑 성대만 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 2명이 저한테 약간 적대시 합니다
저랑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나오라고 하거나 찾아옵니다
그리고 제가 중소기업 다닌다고 늘 무시합니다
여친은 참 착합니다
늘 제 기분 먼저 신경써주고 건강도 많이 신경써주고
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집청소 해주고 저녁도 만들어 줍니다
한번도 싸운적이 없는데 저 베프들 때문에 요즘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사귄지는 1년 좀 넘었습니다
여친은 친구들이 장난치는 거라는데 좀 고민이 됩니다.
그냥 친구들 만나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헤어지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여친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