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7천여만원 빛이 있었는데 근 3년을 정말 먹을거 안먹고 쪽잠자면서 일하면서...
오늘 마지막 입금했습니다.
아는형과 동업하면서 그 형이 뒤통수치고 튀는 바람에 마음고생 몸고생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망하고나서 그전에 다니던 회사 재입사를 하려했지만,
회사에 묶이고 빛에 묶이고 하는것보다 낮에 노가다뛰고 밤에 별별 잡일하는게 낫겠다싶어
담배도 끊고, 술도 끊고, 친구도 끊고 밥도 하루 김밥서너줄 이런식이었네요.
짐도 완전 최소화상태로 지방에서 일할때는 일때문에 얻어탄 포터에서 몇달을 보낸적도 있습니다.
일끝나고 같이 저녁먹으로 가는 식당도 안가고 김밥두어줄 먹으면서 다른일하러 가고...
이것도 이혼하고 혼자사니까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혼할당시엔 정말 억울하고 왜 이혼까지 이르렀나 억울해 미칠것만 같더니...
여러분들은 돈과 사업에 있어서 지인을 최우선으로 조심하시길 바라면서...이만 줄이겠습니다.
별 시덥지않은 사사로운 뻘글 사과드립니다...
이런말 할 친구도 가족도 없다보니 3년만에 여유부리며 인터넷켜고 들어온곳이 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