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가 이틀 전 성매매업소가 아닌 업소에서 매니저와 서로 합의로 섹스를 했는데 물론 성매매 업장이 아니다 보니 콘돔 같은 건 매니저가 가지고 다니지 않아 노콘으로 했고 방음이 안 되는 관계로 서로 소리 안 내고 섹스를 했습니다. 그러다 타이밍 못 잡고 뺀다는거 질사까지 해버리게됐네요 그때 바로 뺐어야 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질사 후에도 10초 전후 정도 더 관계를 지속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매니저가 밖에다 해야지 왜 안에 했냐고 버럭 화를 내며 난 안에 싸는 거 동의한 거 없다고 하더군요 미안하다고 싹싹 빌며 계좌번호 물어보고 사후 피임약 사 먹으라고 계좌로 돈 송금을 해줬는데 매니저 표정이 정말 짜증 나는 표정이었고 우선 업소 사장님에게는 우리가 서로 관계를 한 거 말하지 말자고 이야기는 하고 나왔네요...
만약 이상 황에서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하면 난 합의로 성관계를 했다는 입증을 해야 하고 만약 임신이라도 하면 이거 완전 대통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 정말 불안합니다.
그 매니저와 여러 이야기를 하며 친해진 매니저인데 나한테 마음도 있어 꼬셔서 한거라......특히 내가 사업하면서 돈 많은 것도 알고 있어서 딴 마음을 먹지 않을지 걱정이되서 이틀 동안 잠도 못자고 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