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안마랑 오피 자주 다닐 때였지. 어느 날 씻고 나와서 닦고 있는데
고추 기둥에 뭔가 톡 솟아오른 게 보이는거야. 며칠 뒤 비뇨기과 가서 확인
해보니 곤지름이래. 간 김에 에이즈 포함 성병 검사를 또 했지.
결과는 에이즈랑 기타 심각한 병은 없는데 무슨 균이 하나 있다고 해서 약
처방 받았어. 그리고 지져대도 며칠 뒤에 다른 자리에 생기는 곤지름 때문에
정말 짜증나더라. 결국 끈질기게 치료 받아서 다 잡기는 했지.
중요한 건 여자고 남자고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 창피할 거 생각하면
내 몸과 남의 몸 버리는거야.
치료가 끝난 뒤에 안마를 다니는데 보빨 해놓으니까 정신 못차리는 애들이
몇몇 보이더라. 이제 꽂으려고 하는데 콘돔 챙길 정신도 없이 애들이 눈 감고
쾌락에 취해 있더라고. 그런데 무서워서 그냥 넣을까 하던거 정신 부여잡고
콘돔 꼈어. 노콘을 못하겠는거야. 보빨 좋아해서 하긴 해도 입 주변이 또
곤지름 생길까봐 겁나더라.
그래도 20살 짜리들 하고는 노콘으로 하고싶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