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추가하면, 아침식사 영양가 확 높아진다

테아게네스 0 08.02 16:13

아침 식사는 가급적 거르지 않고 꼭 챙겨먹는 게 좋다. 아침에 음식을 먹어야 몸에 에너지원이 공급돼 잠든 뇌를 깨우고 하루를 생활할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식단이 아침 식사의 영양학적 이점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아침 식사의 순기능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포만감·충분한 영양이 핵심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은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영양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아침 식사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래야 점심이나 저녁때까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포만감을 높이되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섭취 칼로리는 줄이는 게 건강한 아침의 핵심이다.


◇섬유질이나 단백질 더하기

열량과 혈당을 높이지 않고도 포만감을 높이는 방법은 꽤 간단하다. 기존 식단에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더하면 된다. 섬유질과 단백질은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덜 올리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영양소다. 흰 쌀밥 대신 현미밥, 잡곡밥 등 통곡물 밥을 먹으면 에너지양은 유지하되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검은 콩, 렌틸 콩 등을 추가해 밥을 지어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아침 식사로 계란 두세 개를 활용해 스크램블 에그나 오믈렛을 해 먹으면 단백질이 풍부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여기에 시금치나 토마토 버섯, 피망 등을 곁들이면 섬유질 함량이 높아진다.


◇20분 이상 여유롭게 식사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해야 한다. 허겁지겁 빠르게 식사하면 혈당을 높여 당뇨병 위험이 커질뿐 아니라 체중 증가를 일으킨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때까지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과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규슈대 연구 결과, 식사 속도가 20분미만으로 빠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체질량지수(BMI) 평균 차이는 1.78kg/㎡다. 게다가 과식을 하면 음식물이 위에 더 오랜 시간 머물게 돼 위 점막이 자극되면서 위장질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740 관계시 범하는 실수들 흑사신 08.02 7102 28
9739 감기 걸려 코 막혔는데… 왜 한 쪽 코만 막히고, 다른 콧구멍 멀.. 산드라불독 08.02 5386 28
9738 커피 마시면 꼭 하는 설사, 카페인 아닌 ‘이 성분’ 탓 보르사리우스 08.02 6647 31
열람중 ‘이것’만 추가하면, 아침식사 영양가 확 높아진다 테아게네스 08.02 5705 21
9736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해야 카눌레이우스 08.02 7329 26
9735 트럼프 장녀 이방카 사진들 노비아 08.02 6742 23
9734 얼굴이 궁금한 트위터녀 아침마담 08.02 6126 22
9733 이런 몸매가 육덕의 정석 맞나요? 아침마담 08.02 6187 31
9732 절대 여행사 요구대로 티몬,위메프에서 취소하지마세요 프로크리스 08.02 5603 28
9731 선지해장국 시켰다가 동공지진온 외국인 나우유시민 08.02 5501 23
9730 Punch Girl 추적60인분 08.02 7339 28
9729 최강의치어리더 가불의위기 08.02 7719 36
9728 최고몸매 홈런왕편승엽 08.02 6847 23
9727 이쁜데가슴까지까주는처자 아묘트 08.02 7977 30
9726 발기부전 정력감퇴 엽문 08.02 6537 20
9725 英의사 경고, '이 3가지'만큼은 절대 무시하지 마라 아윱페이로스 08.02 7364 26
9724 유부남녀가 외도를 하게 되는 과정 궁민연금 08.02 6531 23
9723 자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침마담 08.02 7553 29
9722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증시 아기공룡둘째 08.02 6847 27
9721 모솔들이 자연스러운 만남만 추구하는 이유 아실리우 08.02 6221 29
커뮤니티 게시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