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로 6년의 시간을 잃었다며 재차 억울함을 드러냈다.
29일 신동엽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짠한형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고준희에게 "주변을 통해 (고준희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니 뉴욕에서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은 거 같다고 얘기하더라. 뉴욕을 왔다 갔다 했나 보지?"라며 당시 버닝썬 루머에 대해 물었다. 고준희는 "그때가 2015년이다. 뉴욕을 다녀온 인증샷을 올릴 수 있지 않나. 또 제가 그 친구(승리)와 당시 같은 소속사여서 짜맞추기를 한 거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저는 당시 '빙의'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카톡 내용이 공개됐는데 그 누나가 너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이거 무슨 얘기냐'라고 묻길래 '내가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고 얘기했다. 친구가 '다른 연예인들은 언급만 돼도 대처를 하고 있다'고 해서 회사에 연락해서 물어봤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