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로 인해 현행범 체포된 현직 코치가 LG 트윈스 최승준 타격 코치(36)로 밝혀졌다. LG는 사실 확인 후 즉각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최 코치는 전날 새벽 6시 30분쯤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었다. 최 코치는 이후 경찰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보도된 이후 LG는 자체 조사를 벌였고 음주 운전 사실 확인후 즉각 KBO 클린 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고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