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
“포스터 완성에 2000시간 걸려”
패럴림픽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쌍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받는 선수들에게 메달과 함께 주는 그림이 화제다.
바로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안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28·대전시청)이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그림으로, 오상욱이 시상식에서 받은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그림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 우고 가토니가 그린 대회 공식 포스터다. 가토니는 지난 3월 “이 그림을 완성하는 데 2천시간(약 2개월 반)이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