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호텔스닷컴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집계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주요 여행 유형 및 최적의 여행 시기를 공개했다.
먼저,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의 유형은 △근거리 여행 △도심 탐험 여행 △해변 휴가지 순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으며 올해 역시 관련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웹사이트 내 여름 시즌 최다 검색 여행지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10곳 중 9곳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1위는 일본 오사카, 이어 도쿄(일본), 제주(한국)가 2~3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는 서울(한국), 후쿠오카(일본), 방콕(태국), 파리(프랑스), 다낭(베트남), 발리(인도네시아), 괌 순이었다.
오사카를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는 8월 넷째주와 다섯째주, 도쿄는 8월 셋째주와 넷째주인 것으로 분석됐다. 3위에 오른 제주는 8월 넷째주와 다섯째주 또는 9월 둘째주와 셋째주가 최적의 방문 시기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은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각 여행 테마에 적합한 이상적인 숙박시설을 소개하고 여행지별 최적의 여행 시기 및 팁을 제안한다. 아울러 연례 프로모션인 2023년 여름 세일을 선보이며 국내외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평균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