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마르타 디아스는 최근 세르히오 레길론과 이별했다. 4년 연애를 마무리하는 순간이었다. 마르타 디아스는 자신의 입으로 결별을 명확하게 말하진 않았으나 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인연이 끝났음을 암시했다.
당시 마르타 디아스는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그렇지만, 고맙다. 정말 고맙다. 그는 나에게 매우 중요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는 발언을 남겼던 바 있다.
미소를 되찾는 데엔 수개월이 걸렸다. 마르타 디아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밝게 웃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미소는 물론 특유의 아찔한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이었다. 이에 팬들은 “이보다 더 귀여울 수 없다”,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모르겠다”, “천사라고 말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라고 환호했다.
한편 세르히오 레길론은 손흥민의 동료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두 시즌가량 시간을 보냈고,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렌트포드 FC에서 뛰었다. 스페인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도 이름을 올렸을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