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7살 연하 김종규와 열애…

눈이리신 0 07.28 21:31

황정음 46억 이태원 단독주택 소유
62억원 강남 빌딩 110억에 되팔아
김종규도 강남 빌딩에 44억 투입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황정음이 7살 연하의 농구스타 김종규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일전에 탁월한 부동산 투자 실력을 선보인 가운데, 새 연인 김종규 역시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배우 황정음, 프로 농구선수 김종규와 황정음의 이태원동 단독주택 전경 (황정음·김종규 SNS, 이데일리)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황정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00㎡ 규모로 2020년 46억 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이태원동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택가로, 한적한 주거 환경과 뛰어난 보안 덕분에 배우 송중기, 김태희·비 부부, 개그맨 박명수, 박나래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황정음의 집은 이태원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고 널찍한 정원까지 갖췄습니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가깝고, 차량을 이용하면 서울 사방으로 진출하기도 편리합니다. 앞으로도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거주와 투자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앞서 황정음은 2018년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5층 빌딩을 본인 법인 명의로 62억 5000만원에 매입하고 3년 뒤 110억원에 되팔아 화제가 됐습니다. 법인세를 감안해도 3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프로농구 원주DB 프로미 소속인 김종규는 재작년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44억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이어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재건축하고 지난해 11월 사용승인을 받으면서 부동산 가치가 적잖이 뛰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어느정도 자산이 있는 유명인들은 강남 단층 건물 투자를 선호합니다. 건물을 소유하는 동안 높은 수준의 임대료가 꼬박꼬박 들어오는 데다, 건물을 매각할 땐 토지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챙기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강남구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아울러 개인 명의가 아닌 법인 명의로 건물을 사면 매입가의 70% 이상을 대출로 조달할 수 있고, 양도소득세 등 세 부담도 개인으로 매수했을 때보다 낮출 수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국 집값이 요동치는 중에도 강남은 불패 신화를 이어가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며 “정부가 각종 규제를 가하고 있지만, 독보적인 입지에서 나오는 높은 가치는 금방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황정음과 김종규는 최근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황정음 소속사 측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고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40 불감증 이쑤신장군 07.28 5008 29
9339 윤활액 나홀로지배 07.28 5012 31
9338 아침에 ‘이 가루’ 한 숟가락만 먹어도… 송해손잡고 07.28 6300 19
9337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유리 인증샷 논란 입다물면여신 07.28 5012 19
9336 얼굴 쭉 당겨 축소시킨다는 ‘리프팅 밴드’… 쾌변춘향 07.28 5013 24
9335 이 곤충’ 잡았다가 궤양이… 한쪽 눈 제거한 사연 피구왕한무 07.28 5010 26
9334 내가 매일 야한 꿈 꾸는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고?! 클레오파트너 07.28 5010 21
9333 산부인과 종양 제거 수술에… ‘음부 사진’ 요구한 심평원 논란 맬락크 07.28 5010 31
9332 역시 손흥민! 토트넘 내한 기념 '따뜻한 선물'까지…손풍기 담긴 선물상자→"우리팀 최고" 카드값줘체리 07.28 5011 25
9331 도박 수사, 검찰 송치 모두 숨긴 한승규…서울 구단-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 밥이브라운 07.28 5012 18
9330 김판곤은 달랐다…"적합한 게임 모델 제시" K리그 판 바꿀까 신드홈 07.28 6934 24
9329 와! 토트넘 최고 미남 '나홀로 한국행'…"일본 안 가도 한국은 간다"→한국투어 전격 출격 강철도 07.28 5016 28
9328 김천, ‘오늘은 태하드라마 휴관’ 포항 2-1 제압... 선두 탈환 등장위로리 07.28 5893 17
9327 지난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15개 브랜드 문 닫은 곳 많아‥'경영 어려워' 정찰 07.28 5010 29
열람중 황정음, 7살 연하 김종규와 열애… 눈이리신 07.28 5009 28
9325 부산서 20대 옥상서 떨어져 사망…고압선 건드려 일대 정전 궁민연금 07.28 5007 32
9324 한강 하구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틀질뿡 07.28 5010 20
9323 오예진·김예지, 공기권총 金·銀 동반 명중…한국 2호 금메달(종합) 메톤 07.28 5014 30
9322 마스터베이션 masturbation 스파르타 07.28 5737 23
9321 자위 장면 들킨 엄마 “치킨 시킬까?”···‘남남’의 전혜진 “엄마도 여자” 그레인져 07.28 5012 19
커뮤니티 게시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