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가장 깊게 파고 들어간 구멍'에 관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의 내용에 따르면 인류가 가장 깊게 파고 들어간 구멍의 깊이는 12,262m다.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수심인 11,000m보다 1km를 더 파고 들어갔다

지구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가는 것에 도전한 이 프로젝트는 '콜라딥 프로젝트'로 1980년대부터 시작되어 1990년 초반까지 진행되었다. 당초 목표는 15,000m까지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12,000m까지 들어가자 온도가 180도까지 올라가 더이상 시추가 불가능했다고 한다. 목표로 했던 15,000m의 온도는 300도까지 예상되었다고.